▶ 라벤다 재배법
내한성은 다소 강한 편이지만 고온다급은 싫어하며 과습에는 매우 약하다.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서늘한 남향의 다소 경사진 곳이 재배적지다.
유기질이 많고 공기유통이 안 되는 습한 땅은 부적당하며 석회질토양 즉, 칼슘성분이 많이 함유된 약알카리성 코양이 적합하다. 여름에 고온 다습한 기후는 좋지 않으므로 우리나라 기후에는 적합하다.
▶ 번식방법
씨와 꺽꽂이로 번식되며, 씨로 번식시킬 때에는 변종이 많이 나오므로 기업 생산시에는 우량 종묘를 꺽꽂이로서 번식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.
파종은 4월말부터 6월까지할 수 있으나 발아적온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5월에 파종하는 것이 안전하다.
무균, 무비료의 흙을 이용하여 묘상이나 파종상자에 줄뿌림이나 점뿌림, 흩어뿌림 등으로 파종한 후에 3mm 정도로 엷게 흙을 덮고 과습하지 않게 관리하면 10~14일이면 발아한다.
밴 곳을 솎아주고 본잎이 고르게 나오면 비닐폿트에 1개씩 가식한다.
꺽꽂이는 봄에 새순이 삭트기 시작할 때가 가장 뿌리가 잘 난다.가지끝을 5~8cm쯤 잘라서 밑족잎을 따고 곧바로 물에 담그어 3~4시간 물올림한 후 모래나 질석 같은 비료분이 없는 삽목상에 2~3cm쯤 묻히게 꽂히면 된다. 삽목상은 직사광선을 피하여 차광해 주고 마르지 않을 정도로 관리해 주면 3~4 주내에 뿌리가 난다. 다음해 봄에 포기사이 60~70cm가격으로 정식한다.
▶ 관리방법
질소질이 많으면 말라 죽어 버린다. 비배관리는 인산 칼리질 비료를 줌으로써 수확량을 증대시킨다.
라벤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를 잘 받게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하는것이다. 여름에는 서늘한 곳이 좋고 장마때에는 비를 맞지 않게 하여 과습을 피하는 것이 긴요하다.
▶ 수확방법
심은 다음해부터 꽃이 피어 10년간 수확할수 있다. 10년 후에는 포기를 갱신한다.
대개는 3년재부터 수확하며 7월 한달동안 꽃이 피므로 꽃봉오리가 채 피기 전에 맑은 날 1~2마디를 붙여서 꽃줄기를 잘라 그늘에서 말린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